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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e-모빌리티 혁신산업, 대한민국 미래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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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onomous a2z 조회 714 작성일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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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마트 e-벨리 포럼… ‘산·학·연·관 대한민국 혁신산업 테크 투어’

글로벌 경쟁력 선도… 로봇·자율주행·스마트모빌리티 전환·청정E 생산

탄소없는 섬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2030) 및 네트워크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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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 글로벌 경쟁 기업 견학을 위한 '제주 산·학·연·관 혁신산업 테크투어'에서 김대환 국제 E-Mobility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제주 스마트 e-벨리 포럼 김종현 위원장,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탄소 없는 섬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2030)실현과 제주 주요기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e-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쟁 기업을 견학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 E-Mobility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와 제주 스마트 e-벨리 포럼(운영위원장 김종현)은 지난 23일 부터 2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산·학·연·관 대한민국 혁신산업 테크투어’를 대구광역시와 전북 무주, 경남 함양 등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테크투어 프로그램은 제주 스마트 e-벨리 포럼이 전기자동차와 전기 선박, 항공 및 우주산업 등을 리딩하는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제주도와 연계한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의 젊은 꿈나무 전문가들이 참여한 테크 투어는 23일 제주발 대구행 첫 비행기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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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한 e-Mobility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과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로봇산업진흥원…미래형 제조환경 구축


이날 오전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의 기관 소개와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 특강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손웅희 원장은 로봇산업의 현황을 소개하며 “세계는 디지털 그린 전환을 통해 산업의 고도화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제조업 분야의 로봇을 계속 육성하고 있다”면서, “저출산 고령화와 비대면 시대를 지나오면서 서비스로봇 또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로봇산업을 통해 미래형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 사회를 열어,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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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국내 로봇제품의 인증기준개발, 국제 표준화 지원 및 시험·인증 체계 고도화를 통해 로봇 기업과 제품의 품질 경쟁력 제고현장에서 첨단 시설과 로봇의 작동 등 견학을 통해 유망 기술 사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더큰내일 센터 오상민 매니저는 “혁신산업 테크투어에 처음 참여했다”면서, “대구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과 로봇 기술의 증대로 인간의 삶에 편리함을 증폭시키는 기술을 직접 보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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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전동화․자율주행모빌리티 시장 시급


오후에는 자동차 업계 자생력 확보와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 기술 지원, 시험인증, 기술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찾았다.


자동차 산업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 지원 및 시험 인증을 살펴보며 전동화 자율주행의 미래 모빌리티시장의 준비가 시급함을 경험했다.


이어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래 신기술 연구 개발하며 국내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구사무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국산 승합차를 튜닝한 ‘달구벌 자율차’ 시승을 통해 자율운전과 자율자동차의 현재 기술과 미래 발전 방안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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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테크 참석자들이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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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자율차’ 를 시승하고 있는 모습

 

■대동모빌리티…스마트 모빌리티 기업변신


대동모빌리티를 찾아 농기계 전문회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한 과정의 설명을 들었다.


농기계 제조에서 미래농업 리딩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대동모빌리티는 지난해 11월 대구 달성군 논공읍 10만2265㎡(약 3만935평)의 부지에 연 최대 14만 5000 대의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을 준공하고 각종 모빌리티 제품군과 소형 트랙터 등을 생산한다.


대동 모빌리티는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오후 5시 30분에는 모든 생산 라인을 세우고 전 직원이 퇴근한다.  


일행이 찾은 23일도 마침 수요일이어서 5시 30분 타임이 울리자 모든 작업이 중단 되고 근로자들은 퇴근했다.


첨단 공장에 첨단시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모두 가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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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bility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가운데)이 대동모빌리티의 생산라인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 무주양수발전소…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생산


테크투어는 24일도 계속됐다. 메모리용 전자직접회로 제조로 자율주행 차량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아진 엑스텍과 무주양수발전소의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생산현장, 전기자동차의 3대 기술(모터, 전자제어, 배터리)을 자체 개발한 경남 함양의 KGM커머셜을 찾아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생산라인 등을 둘러봤다.


투어에 동행한 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은 “제주가 10년 전부터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 충전 인프라 조성, 재생에너지확산에 힘써 왔지만 최근에 전기차비중도 낮아지고 있고, 출력 제어 때문에 재생에너지에 대한 도민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새로운 동력을 얻기 위해 타 시·도에서 성장하는 기업과 시설을 직접 보는 혁신산업 테크투어에 참가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강 의원은 “방문기업과 기관마다 자율주행, 인공로봇, 스마트모빌리티의 다각화에 열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우고 제주와의 연관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겠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빠르게 변하고 혁신하는 산업 생태계의 현장성을 느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e-Mobility엑스포 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은 “이번 테크투어는 제주지역 혁신 산·학·연·관 각급 기관과 기업의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실질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진행했다”며 “타 기관의 실증 시설과 기반을 직접 찾아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CFI 2030)’ 달성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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